가산에 새로운 버거집이 생긴다고 해서 오픈하면 한번 정도는 가봐야지 생각했다. 오픈하고 얼마 후에 갔는데, 줄을 서있어서 다른 것을 먹으러 갔다. 첫 번째 시도 실패하고 이번에 다시 도전했다.
바스버거 가산디지털단지점
1층 건물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진만 보면 외부에 있는 것 같네.
오늘은 다행히도 줄을 안 섰기 때문에 바로 입장했다.
나는 머쉬룸버거와 콜라 단품을 먹었다. 미리 가 본 친구가 어차피 이곳은 감자칩을 제공해 준다고 해서, 감자튀김은 쿨하게 포기했다.
바스버거 메뉴판이다.
햄버거와 핫도그가 메인인가 보다.
주문은 직원에게 하면 되는 방식이고,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다 먹고 반납을 하면 된다.
주문하니 감자칩을 담을 종이 그릇을 준다. 진동벨을 받고 감자칩을 담아서 먹었다.
감자칩과 소스, 물 냅킨 등등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소스는 그냥 케첩과 마요네즈를 담았다.
감자도 크고 아주 바삭하고 짭짤해서 맛있었다.
무려 무한리필이라니, 굳이 세트를 안 먹어도 된다는 친구의 말에 공감한다.
콜라는 역시 제로콜라로.
시키고 감자칩을 먹고 있으니 버거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머쉬룸버거, 치킨버거, 제로콜라 둘, 무한리필 감자칩.
친구가 시킨 치킨버거, 치킨이 매우 두꺼워보인다.
내가 시킨 머쉬룸버거는 소고기패티와 표고버섯 튀김이 들어간다.
빵이 매우 쫄깃하고, 워낙 머쉬룸 버거를 좋아하다 보니 맛있었다.
아주 오래전 먹었던 쉑쉑 버거보다 덜 짠 느낌이었다.
맥주가 매우 당기는 감자칩.. 점심이라 참았다. 저녁이었으면 바로 시켰을 듯.
맥도널드, 롯데리아 등에 비하면 가격이 센 편이지만 종종 사 먹으러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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